늘 여러 아이템을 만들어 사회복지사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협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영화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지어낸 영화로써

주연들의 열연이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제가 원래 감성적이라 울기를 잘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서너번 울었습니다..ㅋ

백성을 사랑하고 민족자결을 높이려는 세종과 뛰어난 손재주와 기술을 갖고 있던 장영실의 만남은

가히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과 문자의 혁명을 완벽하게 이루어냈습니다.

세종으로 분한 한석규와 장영실의 최민식..

부드러운 목소리지만 신하들을 힐책할 때는 소름 돋을 정도의 무서움..

중후한 목소리지만 신분 낮은 자의 억양으로 열연한 최민식..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늘 좋은 영화나 연극 보여주심을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