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사업이라는 말에

책이나 한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3회기 전체 참가할 것이라는 기대, 다짐없이

가볍게 시작했었습니다.

마침 코로나 재확진이라는 상황이 맞물려 차분하게 집 책방에서 1회기 도서인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나의 사회복지 관점,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내 태도 등 사회복지사인 내 모든 것을 뒤흔들었고

책이 주는 감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남은 2회기는 힘들지 않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3번의 책은 각기 다른 느낌과 관점을 선사해주었고 인천협회가 아니였더라면 내가 과연 이 책을 읽었을까? 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책을 통해 파도와 같은 인사이트의 기회도 열어주었는데 참여했다고 이런 귀한 선물까지 챙겨주는 인사협은 그저 빛..

좋은 사업을 기획하여 실천하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업 앞으로도 많이 기획해주시고 나눠주세요!

월요일 아침부터 3회기 참여 선물받고 기분좋은 한 주가 될 것 같아 행복합니다ㅎㅎ

인사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