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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장사 모꼬지 다섯번째 모임... 드뎌 외박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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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정 작성일 : 19.07.22 조회수 : 2553 | |
<장사 모꼬지 1박 2일 후기 - 아줌마, 아저씨 드뎌 외박하다!!!>
★일시 : 2019년 7월 19일(금) ~ 20일(토) ★장소 : 연천군, 철원군을 넘나드는 대장정~(고대산 자연휴양림, 짱레프팅) ★함께한 아줌마, 아저씨 : 신진영, 이승준, 김효정, 노승환, 고유미, 조민경.. 총 6명
대망의 첫째날~~~
선발대로 진영샘, 민경샘을 만나 홈플러스를 통째로 구매할 기세로 장을 보고, 승환샘을 태우고 연천으로 출발~~~ 너무 일찍 출발한 나머지 숙소로 그냥 들어가긴 아쉬운 우린 연천군의 슬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는 [재인폭포]로 향했죠~ 무슨 전설인지 궁금하신 분은.... ㅎㅎㅎ 비밀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덕에 승환샘이 열심히 검색해서 연천군에서 제일 좋은 카페를 검색..... 그 곳으로 급하게 차를 몰고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 내부 공사 중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릴 찰라~ 우리를 돈 많은 복부인으로 보신 카페 옆 분양사무실 부장님께서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 연천군 궁평리의 입지 좋은 전원 주택 단지를 소개해 주셔서.... 땅 보고 왔습니다... 조만간 국도가 뚫려서 서울까지 40분안에 들어간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그래도 아쉬운 맘에 사진 한장 남기고... 오늘 밤 우리의 거처... 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고고씽~~~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새로 조성된 곳인지 상당히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어요^^ 숙소에 짐을 풀고... 연천 땅보기 2탄.... 자연휴양림 산책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산을 타니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공기하나는 정말 끝내줬네요^^
후발대를 기다리며... 잠깐의 휴식을 갖고, 숨겨졌던 주부 9단의 실력을 발휘하여 휘리릭~~~ 저녁 만찬을 준비하니... 후발대가 도착!!! 드디어 이번 모임 전체인원의 합체!!!
다함께 모여 즐거운 식사를 마친 후~~~ 피해갈 수 없는 한판 대결~~~ 윷놀이!!!!! 사진에는 없지만... 공기 놀이까지~~ 정말 힘든 밤이었네요^^
그렇게 아줌마, 아저씨의 외박 첫날을 마무리하고...
드뎌~~~~ 외박 두번째 날!!! 계획했던 레프팅을 위해 차를 타고 한탄강으로 이동.... 짱레프팅에 예약을 확인하고,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레프팅 장소로 고고씽~
비가 안와서 물이 많이 없어 원하는 코스로 레프팅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에 최고의 물놀이였네요.. 여기서... 우린 장사 모꼬지팀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하계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수중발레!!!!! 조만간... 저희 팀이 인천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갈 수도...ㅋㅋㅋㅋ
힘든 훈련(?)을 마친 장사 모꼬지팀.... 드뎌 마지막 식사할 곳을 찾아 이동합니다. 바로 철원의 맛집... 60년 전통의 철원 막국수집... 뭐... 대문에 여기 저기 방송에 나왔다는 내용이 쭈욱~~~ 걸려있는데... 저는 옛날 사진관 입구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ㅋㅋㅋ 바로 입장... 막국수와 수육으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잠시 한눈 팔다가 우리 음식을 다른 팀에 빼앗기는 가슴 아픈 사건도 있었지만..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릴 만큼 시원한 막국수를 끝으로 저희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모꼬지라는 이름으로 모였는데... 이제는 볼 것, 못볼 것 다 봐버린... 절친이 되어 돌아온 이번 1박 2일!!! 누구랄 것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자 노력하는 우리 장사 모꼬지.. 언니, 오빠, 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다음 여행은~~~~ 온천이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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