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첫사랑...

뭣이든 "처음"은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임이 있죠. 

저희 중사모꼬지 모임도 오랜만에 "첫만남"이라는 새로움을 시작했어요.

사회 전반에서 활동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많아 일정 잡기 참 어려웠지만 드디어 3월 23일 토요일 11시에 "밀레" 라는 곳에서 우아함을 나누었죠.

그동안 마땅한 이름을 짓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희 품격에 딱 맞는 "꽃보다 중사" 라는 멋진 명칭을 찾아 냈답니다.

꽃보다 중사님들은 모두 12명인데, 4명이 피치못할 사정이 급발생하여 8명 만이 참석했어요. (아쉽~ 아쉽~ )

맛있는 음식과 좋은분들과의 만남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지만,  찬란한 4월 꽃구경의 다음 만남을 위해 아쉬움을 접기로 했어요.

두번째 만남은 전원이 함께 하기를 꼭!꼭! 약속하며 날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