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2차 모임이 [쳐보다]를 주제로 3월 12일(화) 퇴근이후 진행되었습니다.

막연하게 3월은 봄이겠거니 생각해서 모두들 가벼운 옷차림이었지만

찬바람과 뚝떨어진 기온은 아직 겨울 끝자락처럼 느껴졌습니다.

쳐보는 게 여러가지 있겠지만

오늘은 [볼링을 쳐보다] 입니다

볼링에 앞서 가볍게 다트로 몸을 풀었습니다.

(다트여신 늘~ 님 이십니다)

볼링팀 선정!!

가위바위보 및 랜덤뽑기로 공평하게 선정한 결과

선구, 희야, 선희, 보미 님이 한팀!

정원, 인아, 늘~, 영아 님이 한팀이 되었습니다.

경기에 앞서 영아님의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신나는 볼링경기를 위하여~~"

 (인아님의 신나는 표정과 늘~님의 행복한 표정 일부)

진팀이 볼링비를 내기로 했는데

양팀이 295점으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볼링 잘 치시는 분들은 혼자서도 295점을 치겠지만

저희는 4명 합산점수였습니다. ㅜ_ㅜ

청사는 볼링에는 소질이 없는걸로....

(볼링에 소질은 없지만 볼링장 분위기는 엄청좋아서 신났어요..)

경기 중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몇몇분들의 모습은 저의 각막에만 저장했어요~~ ^^

모두의 체력고갈로 딱 한게임만 하고

늦게 합류하기로 한 동구님을 맞이할 고기집으로 이동하여 차돌박이와 갈비살을 먹었습니다.

불판앞에서 나눈 무수한 이야기들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웃음만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4월에는 [꽃보며 타보다]입니다.

4월에는 팀명도 정할거에요.. ^^

2차 모임에 만나지 못한 지현님과 경미님~~ 4월에는 꼭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