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아이콘>게시판>회원의 소리

회원의 소리

"미쓰백 관람후기"
작성자 : 이은영(ley422@nate.com)   작성일 : 18.10.11   조회수 : 101

KakaoTalk_20181011_085625307.jpg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9월 11일에 처음으로 인천사회복지사 협회에서 영화 "협상" 응모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이런 혜택까지 주다니 감사하지 않을수 었었다.

받자마자 신청을 하고 되면 친구와 함께 가자고 약속했는데 응모에서 떨어졌다.

10월2일에 미쓰백 영화에 응모하라는 문자가 또 와서 응모를 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데 10월 5일데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친구와 함께 보기로 하고 어제 부평 롯데시네마에서 친구를 만나서 함께 영화를 봤다.

 

내용은 대충 예고편을 봐서 알았는데 직접 보고나니 우리나라의 법이 얼마나 허술한지..... 정말 화가났고.

아직도 저렇게 가정에서 학대받고 방치되고 있을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거늘..... 어떻게 사랑만 주어도 모자란 애기들한테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건지

아이가 창문을 넘어 위험하게 창문 밖으로 나오면서 전선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씬을 보면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영화보는 내내 친아빠와 계모 때문에도 화가났고, 우리나라 탁상정치만 하는 정치인들에게도 화가났다.

허술한 법으로 인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못받는 많은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은이 부모처럼 그런 법을 악용하여 돈을 타먹는 사람들..... 

그리고 알면서도 방조할수 밖에 없는 힘써주지 못하는 공직에 있는 관계자들... 등등.

 

미쓰백처럼 본인이 가정에서도 버려지고 커서는 성폭행을 당해서 살고 싶어 살인미수를 저지른건데

돈과 권력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무참히 짖밟혀진 억울한 사람들에 대해 그런 전과자들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쓰백도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이런 사회에서 살고 있는것에 얼마나 화가났을까? 

국가에 대해 사회에 대하여 신뢰가 없었기 때문에 미쓰백의 그런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다.

나도 아직 전과자에 대해서는 편견이 많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한번쯤 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다.

 

아동학대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은이네 주위 사람들은 아이 우는 소리도 안 들렸다며 모르는 척을 했다.

아니 영화에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친구와 계모가 철저하게 안 새어나가게 했는지.... 아니면 옆집분이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지....

나는 옆집아줌마가 이웃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현대 시대는 물질만능주의에 개인주의가 만연한 새상이다.

내 일이 아니면 신경 안쓰게 되고, 나만 피해 안 보면 되는 삭막한 세상으로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끔 뉴스에서 따뜻한 분들의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고

나쁜사람들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만약 미쓰백이 없었다면 지은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직도 차가운 화장실 바닥이나 베란다에서 손이 묶인 채 폭행을 당하고 있을것이다.

마지막에 1년 후 장섭의 집에서 편안하게 아침을 맞이하며 밥을 먹는 지은이를 보는데 얼마나 다행이고 웃음도 나고 좋은지.....

 

주위에 미쓰백 같은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미쓰백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나 아이의 작은 손떨림이나 눈빛 하나에도 관심을 갖아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사회복지사들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잘 잘 들어주고 아픔을 나누며

복지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연결해주어서 복지혜택을 사람들의 편견에 휩싸여 죄인처럼 받는것이 아니라.

떳떳하고 당당하게 헤택을 잘 받을수 있도록 힘써나가야 할 것이고,

일반인들의 인식도 변하도록 사회에서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써야 할 것이다.

 

오랜만에 우울하지만 사회의 아픈 이면을 볼 수 있는...

이로 인하여 주위에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기회를 갖게 해주신 사회복지사협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이전글 패밀리 무비데이6 "미쓰백"후기
다음글 패밀리 Movie Day5 "협상" 후기

이름 비밀번호
* 왼쪽의 자동등록방지 코드를 입력하세요.

 

안녕하세요 회원님! 이렇게 패밀리 무비데이 6탄의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패밀리 무비데이 6탄 "미쓰백"의 영화의 느낀점에 대해 하나하나 남겨주셔서 준비한 저희들도 참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패밀리무비데이 이벤트의 경우 회원분들이 많이 신청해주셔서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 저희 협회도 매우 아쉬워하고 있는 부분인데
회원님의 경우 이번 패밀리 무비데이 6탄에 참여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저희 이벤트와 서비스를 많이 제공해드리고 많은 분들이 당첨 되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영화"미쓰백"의 경우 아동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사회에서 외면받는 약자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이다보니
다시 한번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협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리며 다음에도 진행될 이벤트에도 참여 부탁드릴게요^^

 

관리자  |   2018-10-16 10:39:51  |   댓글  |   수정  |   삭제

First Previous   1 /   Next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