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칼퇴를 하고 집에서 쉴까, 힐링콘서트를 가볼까 고민하다 그래도 집에서 휴식보단 새로운 경험을 하고 오자 마음을 잡고

힐링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즐거운, 또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작에서 동영상을 통해 협회에는 어떤 일들과 노력을 하시는지 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공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안정감을 얻게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신포니에타 단장님과 테너분께서 말씀을 너무 재치있게, 따뜻하게 해주셔서 즐거웠고, 단원분들의 멋진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노래도 따라부르고 옆자리 앉은 처음뵙는 복지사 선생님과도 친해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연 중간에 정혜신박사님의 강연.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모름지기 ~해야돼!! 이런 틀에서 벗어나

나다운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고, 과연 나는 진심어린 공감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어 저에게 정말 여러방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요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욕구가 있어 무엇을 배울까 고민했었는데 강연에서 함께 오신 수화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해 수화를 배워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힐링콘서트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복지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무언가가 많이 생겼음 좋겠네요^^ 

다시한번 이런 좋은 콘서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